– 마우스 움직임(Mouse Movement)을 인식하는 웹 브라우저, 어플리케이션 또는 O.S.

– 마우스에 실제 버튼을 추가





 * 선택 배경

– 운영체제는 과거 텍스트 명령 기반(DOS)에서 윈도우 운영체제로 넘어오면서 비주얼 기반으로 바뀌어 마우스가 필수 주변기기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즉 이러한 포인팅 디바이스는 비주얼 운영체제에서 최고의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머지않아 텍스트 기반, 2D 비주얼 기반에 뒤이은 차세대 운영체제가 등장할 것인데, 이 운영체제는 보다 더 복잡한 형태의 비주얼(3D)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다양한 기능과 복잡한 명령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메뉴가 필요할 것이며, 사용자는 더 복잡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마우스로 메뉴 클릭과 단축키 만으로는 작업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때에는 아마도 새로운 포인팅 디바이스나 새로운 입력(Input) 방식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 선택 동기

– 일반 웹 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다가 보면 브라우저 상단에 다양한 메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메뉴를 선택하기 위해서 마우스 커서를 브라우저 상단으로 종종 이동하게 됩니다. 특히, 페이지 ‘뒤로’, ‘앞으로’ 이동의 메뉴는 상당히 자주 사용되는 메뉴 중의 하나인데, 매 번 이동할 때마다 마우스를 브라우저 상단으로 이동시켜야 하는데, 이 때 상당한 불편을 느꼈습니다. 또한, 즐겨찾기, 웹 페이지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번거롭게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생각한 아이디어입니다.

*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 중에서 실생활에 구현된 것이 마우스 스크롤입니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웹 페이지를 쉽게 이동하면서 보기 위해서 모니터 오른쪽에 위치한 스크롤까지 마우스를 이동시키고, 위 아래로 조정한다는 것이, 비록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반복하다 보면 쉽게 사용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잦은 마우스 이동으로 손목에 무리를 주거나 불편함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우스 스크롤이 생겨났는데, 상당히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줄 뿐만 아니라, 번거로운 이동을 줄였고, 브라우저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어플리케이션(워드나 게임 등)에서도 상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